제목 | [머니 투데이] 장애인인권포럼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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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 12. 09 |
"똑같진 않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시각디자인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정현우씨의 작품. 정씨의 작품은 물리적 길이의 차이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나타냄과 동시에 두 개의 젓가락이 함께 존재해야 의미가 있다는 은유적 표현을 담고 있다. 김학민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는 "의미있는 작품인 동시에 과감한 화면분할과 여백의 사용으로 시각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정씨의 작품을 비롯해 휠체어 쇼핑카트,시각장애 안내견 산책 환경 디자인 등 누구에게나 의미있고유용한 생활 속 디자인들이 일반인 앞에 선보인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혜화역 내 미술전시관에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2006년부터 매년 치러온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제6회 출품작 중 특선 수상 이상 작품들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 등 1000여명이 600여점 작품을 출품했고제품디자인, 환경과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한편공모전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대학로갤러리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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