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모두 같은 크기지만 시각적인 착시현상 으로 다르게 보이는 원형들처럼 각가의 특성과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지만 모두가 같은 사람, 모두가 공평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기본이념은 어린아이에서부터 고령자, 신체적, 정신적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건축, 도시환경, 그리고 사회적 제도개선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환경개선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Universal)이란 의미는 보편적인 또는 모든 것으로 해석될 수 있고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은 제품, 건물, 환경을 모든 사람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장애유무와 연령, 성별, 국적, 인종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따라서 유니버설디자인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어떤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발상의 기점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Free design)과는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장애의 부위와 정도에 의해 가져올 수 잇는 장벽(Barrier, 장벽)에 대처하여 환경이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Free design)인 반면,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모든 자연적, 인위적인 배리어(Barrier, 장벽)요소에 관계없이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전인적인 디자인을 말합니다.
원칙1. 동등한사용 Equitable Use
원칙2. 사용상의 융통성 Flexibility inUse
원칙3. 손쉬용 이용 Simplem, Intuitive Use
원칙4. 정보이용의 용이 Perceptible information
원칙5. 안전성 Tolerance for Error
원칙6. 편리한 조작 Low Physical Effort
원칙7. 적당한 크기와 공간 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연령과 성별, 국적(언어)과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및 생활 환경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우리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2006년 제1회부터 주제를 정해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래 한국 디자인을 이끌어 갈 젊은 디자인 학도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 정신을 체험토록 하고, 디자인을 통한 사회환경 개선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UD 전시회, 컨퍼런스, 3D목업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역대수상작 확인
매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확산을 넘어 정책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사회의 변화와 개선을 앞당기고자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도 도입 등, 유니버설디자인과 관련한 정책 과제에 대한 조사·연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