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마트미디어]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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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 11. 23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예선합격자를 지난 10월 17일 1차합격자를 발표한 데 이어 11월 19일 2차 본선 심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당선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제품디자인, 환경 및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부문의 3가지로 구성되어 건축학과나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의 지원이 많은 편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인종, 장애 유무 등 모든 것을 초월한,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온라인 예선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1차 예선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기본 취지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여부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여부로 판가름한다. 그후 2차 심사는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실제 구현이 가능한지 등의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을 통해 선정한다. 올해로 6회째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공모전 심사위원 관계자는 “매년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이번 공모전 심사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던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박장우 사무국 차장은 “예년에 비해 작품수는 약 100점 정도 늘어 600점이 접수됐고, 참가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2,000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 사무국 차장은 “일반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으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다”고 전하며, “2012년부터는 현재까지 공모전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적으로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당선작은 서울 지하철 혜화역 갤러리에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시하며, 시상식은 12월 10일 오후 2시 혜화역 근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 BMW Korea, 세기P&C에서 후원한다. 비장애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디자인이 비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미래의 디자이너를 양성하자는 생각 아래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각 디자인, 환경 및 실내 디자인, 제품 디자인 부분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홈페이지(www.ableforum.com)이나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블로그(http://studiofb.blog.me)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에게 문의(02-833-3095)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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