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 시상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0-07-13 20:32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은 경기도 연천군 등 2010년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 10곳을 선정,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우수 사이트에는 웹 접근성 인증마크인 `WA 인증마크'가 부여됐다. 이번에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로 선정된 곳은 경기도 연천군, 경북 경주시, 국립민속박물관, 독도바다지킴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서울시 종로구, 중소기업지원종합정보, 한국예탁결제원, 현금영수증, e나라지표 등이다.
장애인인권포럼은 또 이들 우수 사이트를 개발한 네모소프트, 이컴라인, LG히타치, 다짐커뮤니케이션, 모든넷, 웹접근성 네오퍼블 등 6개 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광역의회, 전자정부 등 공공부분 658개 사이트와 종합병원, 포털, 미디어, 쇼핑, 온라인교육 등 민간부분 255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인 전문가들이 직접 전문가 평가를 진행해 보다 신뢰도 높고 공정한 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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