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래도 되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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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숙 |
등록일 | 2017.04.24 21:39 |
이래도 되는 겁니까? 저는 요번에도 장애인행정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정확히 4년 11개월 10일되서 기대도 안하고 넣었습니다. 혹시나 다른사람이 포기하면 넣을 수 있을까 해서요 그만큼 삶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팀에서 나를 원하기에 감사한 맘으로 희망지역을 관악복지관 운영지원팀을 썼습니다. 안됐다고 하기에 재택근무하는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도대체 점수를 얼마나 나쁘길래 다른 분이 나와도 힘들다고 할까하고 궁금했습니다. 박달2동 주민센터 김영길 주사님께서는 응대에서 대화도 해보지않고 상담도 해보지않고 겉모습만 보고 그냥 10점 만점에 1점을 준겁니다. 그래서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김영길 주사님깨서는 다음에 찾아와도 자기는 10점 만점에 1점을 줄 수밖에 없답니다. 언어장애가 있어서 전화응대를 부족한 것은 저도 알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대인관계에서 1점을 주는게 맞는건지요 ? 대인관계에서는 장애인 인줄 알고 뽑았을것이고 그걸 고려하지 않고 점수를 줬다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문서작성 능력도 같은 장애인과 비교를 해서 점수를 줘야지 담당자 자기를 기준으로 점수를 준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컴활2급자격증과 컴활필기 1급까지 합격한 상태라고 10점 만점에 5점은 너무 한거 아니냐고 항의를 했더니 담당자가 하는 말이 자기보다 잘하면 10점 만점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문서작성도 주사님보다 잘해야 하는 겁니까? 아무리 제가 부족해도 장안대학 경영학과를 거쳐서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컴활2급 자격증을 땄으면 노력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10점 만점에 1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언어장애가 있다고 해서 전화응대를 못한다고 해서 1점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더 기가막힌 얘기는 다음에 찾아와도 똑같은 점수를 준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기준은 뭡니까? 같이 일해 보지도 않고 1점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10점 만점에 1점이 정당한 점수라고 주장한다면 저같은 중증장애인은 사회생활하지 말라는 것밖엔 안됩니다. 전화응대는 부족해도 전화응대가 부족한 만큼 관악복지관에서는 문서작성, 모든문서처리보관, 수납회계 나아가서 식권판매, 우편업무까지 어떤 때는 차도 한잔 마실 여유가 없이 많은 일을 했습니다. 언어장애가 있다고 해서 10점 만점에 1점은 다음에 와도 10점 만점에 1점은 제가 일하는 곳에 전화도 해보고 평가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나의 업무와 아무상관없는 주사님이 저를 짧게 평가한다는 자체가 잘못되었고 나와 대화도 해보지 않고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10점 만점에 1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양시청에 올린글입니다. 당사자의 사과로 취하는 했으나 일할 시간은 8시간 에서 4시간으로 줄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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