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등학생 교과서 내 장애인 비하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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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태림 |
등록일 | 2016.07.17 06:44 |
초등학교 3학년 수학교과서를 볼 일이 있어서 보는데 길이 단원에서 이야기가 나오길 한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받는다. 그래서 동물들이 달리기를 해서 그 상금으로 아이의 치료비를 마련해서 다리를 고쳐준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가정은 모두 가난하다. 장애를 가진 사람은 비장애인이 도와주어야 한다 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 딱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직 배우고 성숙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에 너무 좋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 인권에 관한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과서에 그런 내용이 나오는 것에 실로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식의 이야기를 교과서나 학교 교육에서 계속 접하다 보면 자라나는 아이들이 왜곡된 장애 인식을 가질 확률이 너무나도 높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참 걱정되는 부분이 많은데 교과서마저도 이러니 참 한탄스럽습니다 확인 후 수정까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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