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신지체3급 남동생 거처를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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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정미 |
등록일 | 2017.12.09 20:24 |
복지담당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누나이고 제 동생사연입니다. 지금 대구에살고 (대구에 38년째 거주) 정신지체3급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대구범물용지 영구임대아파트 2년거주중이며 현재집은 이제야겨우 안정되었지만 사실 혼자 대구에 방치중입니다. 부모님이 두분다 돌아가시고 가족도 누나인 저뿐입니다. 12년전 엄마가 6년정도 암투병하다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그후5년뒤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또한 뇌출혈로 반신불수로 몸이 불편한 상태로 어렵게 온가족이 사글세로 지내다가 돌아가셨는데 . 문제는 6년간 동생이 혼자지내면서 건강이 더 안좋아지고 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혼자 방치되어 식도정맥류로 피를 토했고 간경화진단을 받아 6년째 간경화로 아산병원에 정기검진을 다니며 약을 먹어야합니다. 근데 정신지체 장애인이 자기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건 일일히 얘기안해도 뻔한 일입니다. 용인으로 데리고 와야하는 시급한 상황인데 제가 동생을 데리고 살수는 없습니다. 동생이 살아온 환경이 친척에게 집을 뺏겨 엄마가 암걸리고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기조, 장애인이라고 무시하는 말을 듣고 살고, 친구하나없이 사회성이 떨어져서 외톨이로 원망과 화로 살아오니 나외에는 다 남이다. 나는 혼자다라는 생각이 동생을 지배하고 감정조절 장애에 저희 아이들이 하는말에도 화를 못참아 폭력성을 보여 같이 살수는 없습니다. 용인의 임대아파트로 바로 연결되는 방법이 없고 집을 구할 형편은 안되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가 혼자서 끙끙되며 감당하기엔 힘들고 그러자고 동생을 대구에 방치하기에는 동생의 건강과 우울증이 더 심해져가고 죽고싶다는 삶의 의욕이 없는 말을 합니다. 1. 대구 임대아파트에 퇴거를 하고 용인으로 주소지를 옮겨서 임대아파트 가기전 임시로 머무를 집을 구하길 원합니다. (매입임대나, 임시거처) 2. 용인의 LH등 임대아파트에 빨리 들어가서 건강과 마음 모든 생활이 정상화되기를 원합니다. 최선의 도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청원에도 글을 남겼지만 20만명이 동의해야 대통령님과 비서실에서 답변을 준다고 하는데 20만명 모으기는 힘이들어 이렇게 다시 글 남깁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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