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이나 연령,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제7회 유니버설 디자인 시상식 현장에 이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다목적 화장실에 대한 환경실내 디자인, 볼 수 있는 점자 등 다양한 유니버설 디자인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제7회 유니버설디자인 시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제품디자인, 환경 및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3개 부문을 세분화해 공모접수를 진행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제품부문에서 나왔으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2작품, 각 부문별 우수상 2작품 등 6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대상/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구선희(평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고요. 앞으로도 봉사활동에도 참여를 많이 하고 더욱 소수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등 900여 명이 참여, 5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